
28일 새벽 달 전체가 지구 그림자에 가려지는 개기월식 현상이 관측됐다.
하늘을 수놓은 우주쇼를 새벽까지 기다려 본 이들은 자연의 경이로움에 감탄했다.

28일 오전 제주시 노형동에서 바라본 서쪽하늘에 우주쇼인 '개기월식'이 진행되고 있다. 뉴시스
이날 전국 곳곳에서 밤하늘을 밝히던 달이 시시각각 모습을 바꿨다. 달 전체가 지구 그림자에 가려지는
개기월식은 지난 1월 31일 이후 올해 두 번째다.
이날 개기월식은 오전 2시 13분 반영식으로 시작했다. 구름에 가려서 일부 지역에서는 볼 수 없었지만,
이날 개기월식은 오전 2시 13분 반영식으로 시작했다. 구름에 가려서 일부 지역에서는 볼 수 없었지만,
많은 지역에서 맨눈으로도 월식을 확인할 수 있었다.

28일 오전 제주시 노형동에서 바라본 서쪽하늘에 우주쇼인 '개기월식'이 진행되고 있다. 뉴시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