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안차씨(延安車氏)종친회 종직(宗職) 피선(被選)
봉양문중(鳳陽門中) 종원 여러분께 드리는 글
봉양종중 종원 여러분! 코로나로 모두 어려운 시절이지만 모두들 안녕하시지요?
어제(2/16,수) 연안차씨종친회 정기총회가 간략하게 축소하여 열렸습니다.
총회에서 제가 분에 넘치는 연안차씨종친회중앙회 수석부회장과 연안차씨 여러 파(派) 중
종원 수가 가장 많은 강렬공파 회장을 동시에 맡는 것으로 결정이 되었음을 보고 드립니다.
이는 오로지 우리 봉양문중 종원님들의 성원 덕분이며, 직(職)에 대한 중압감 또한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만, 그래도 이왕 맡았으니 좋은 결과가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중앙회는 그 간 사무총장과 부회장을 역임하면서 종보 발간 및 여타 종사에 깊숙이 관여하여
온 결과 본인의 뜻과는 무관하게 모든 이사들의 결정으로 수석부회장을 맡게 되었으며,
강렬공파종친회는 현재 화성시 장안면 석포리의 강렬공파 성지(聖地)인 기사재(麒思齋,
강렬공 유상과 위패를 모신 부조묘와 운장각, 배위 광산김씨 할머니 산소:음력 9월1일 세향)의
여러 어려운 문제가 산적해 있고, 또 조직과 운영이 거의 와해된 상황이라 이를 중흥하고
재건할 필요가 있다는 중앙회 강렬공파 이사들의 뜻이 모아져 제가 그 중책을 맡기로 의결이
되었습니다.
거듭 말씀 드리거니와 제 뜻과는 다르게 결정된 일이지만 차문(車門)에 봉사할 기회라 생각하고
그리고 우리 봉양문중 종원 여러분들께서 많이 성원해 주시리라 믿고 이를 수락하였습니다.
이에 보고 겸 인사를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2022. 2. 17 차 병 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