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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무들의 겨울나기 -자유게시판 2025. 4. 9. 21:37
나무들의 겨울나기는 단순하다.본질(本質)만 꼭 필요(必要)한 알맹이만 달랑 남기고나머지는 모두 가만히 내려놓는 것 봄부터 가을까지 세 계절 동안 알뜰히도 키웠던 자식(子息)같이 정든 이파리들 훌훌 떨쳐버리고빈가지로 서 있는 것 이로써 새 봄의 새순을 말없이 기약(期約)하는 것이다. 나무들의 이 단촐한 겨울나기는 뭔가를 끊임없이 쌓고 채우려고 안달하는 인간(人間)의 삶에 대해 참 많은 걸 암시(暗示)해 준다. 우리는 가을이 되면 예쁜 단풍(丹楓)잎을 봅니다. 그것은 나무가 겨울을 견뎌내기 위해나뭇잎에 보낸 영양분(營養分)을 뿌리에 저장 하고 나뭇잎은 단풍(丹楓)으로 그리고 낙엽(落葉)이 되어 스스로 떨어집니다. 이렇게 잎과 줄기로 지나는 수분의 통로를 막아뿌리에 흡수(吸水)한 물이 나뭇잎으로 공급(供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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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봉양재 존경각 강렬공 향례나의 이야기 2025. 4. 1. 16:40
剛烈公 享禮 (鳳陽齋 尊敬閣)2025년 삼월삼짇날(양 3월31일) 창녕 봉양재(회장 차헌순) 경내의 강렬공 유상을 모신 존경각에서 공께서 순절(1467)하신지 558주년이며, 1911년 봉양재 준공 125주년, 1932년 존경각 낙성 93년, 창녕 입향조(28世, 德弼)이하 모든 선조 및 고인의 위패를 모신 숭덕사(崇德祠, 2018)의 준공을 본지 7주년 되는 해로 차점용 차릉보존협회장 겸 부산종친회 회장, 차정호 동 수석부회장, 차순길 종장, 합천 덕원서원 차진열 문장, 동 차기운 총무이사 등과 본손 등 약 30여 명으로 초헌관 차효열, 아헌관 차점용, 종헌관 차정호, 집례 차병찬, 축관 차창열 등이 소임을 맡아 향례를 진행하였다. 동대구역 광장 박정희 前대통령 동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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