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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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 인생 5계(五戒)좋은 글 2024. 1. 11. 09:46
불로불사가 인간의 소망이라면, 생로병사는 인간의 숙명, 영원히 늙지 않는 비결은 세상 어디에도 없겠지만, 마음이 몸보다 먼저 늙는 것만 경계해도 훨씬 더 오래도록 젊음을 유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다음 다섯가지 경계를 해도 우리는 천천히 아름답게 늙어 갈수가 있습니다. 첫째: 박이후구(薄耳厚口) 귀가 얕아져서 남의 말을 듣기 싫어하고 입은 두터워져 자기 말만 쏟아내게 되는 것을 경계해야 합니다. 둘째: 망집(妄執) 사소한 일에도 자기를 투사하여 고집 피우는 것을 경계해야 합니다. 망집을 버리고 마음을 풀어 놓으면 늙지 않습니다. 셋째: 중언부언(衆言浮言) 말하고자 하는 욕심이 앞서 내용은 없고 말만 많아져 표현이 어지러워 지는 것을 경계를 해야 합니다. 욕심이 없으면 언어가 간결해지게 마련입니다. 넷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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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송이 꽃을 피우기까지.....좋은 글 2024. 1. 7. 10:37
길가에 씀바귀 씨앗 하나가 떨어져 꿈을 키우고 있었다. 봄이 와서 씀바귀가 막 떡잎을 내밀었을 때였다. 참새가 날아와서 떡잎 둘 중 하나를 쪼아 먹어 버렸다. 씀바귀는 떡잎 하나만으로 간신히 속잎들을 펴냈다. 이슬비가 보슬보슬 내리던 날이었다. 이번에는 무심한 소 발굽에 밟히고 말았다. 씀바귀는 흙탕에 처박힌 고개를 드는 데 며칠이 걸렸는지 모른다. 드디어 꽃망울이 부푼 어느 날이었다. 깔깔거리며 장난질 치고 가는 아이들 발에 꽃 대궁이 부러지고 말았다. 그러나 씀바귀는 포기하지 않았다. 마지막 꽃 대궁을 밀어 올렸다. 마침내 씀바귀는 노오란 꽃을 피웠다. 열 배 스무 배의 꽃씨를 띄워 올리는 씀바귀에게 이웃의 강아지풀이 물었다. "어떻게 하면 그런 수확을 할 수 있는지요?" 씀바귀가 대답했다. "꿈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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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대(反對)와 상대(相對)좋은 글 2023. 12. 6. 09:42
얼마 전, 일이 있어서 은행에 갔다.서류를 작성해서 건넸더니창구에 있는 여직원이 웃으면서 말했다. "반대쪽도 쓰셔야 하는데요"무슨 말인지 알아듣고다른 쪽도 써서 다시 건넸다. 일을 마치고 창문 쪽으로 오려는데안내하는 직원이 친절하게 말했다. "나가시는 문은 저기 반대쪽에 있는데요.""고맙소!" 나오면서 내가 무심코 말했다."선(善)과 악(惡)만 반대고나머지는 모두 상대인데세상에선 선과 악은 상대라고 부르고나머지는 반대라고 부르네." 아까 그 여직원이 내말을 들었는지웃으면서 물었다."왜죠?" 마침 창구가 한산했다.내가 물었다."혹시 여자의 반대가 뭔지 아시나요?" 여직원이그걸 질문이라고 하는듯한 표정으로 대답했다. "남자지요.""그럼 낮의 반대말은요?" 옆에 있던 다른 사람이 말했다."밤 아닌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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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할아버지와 손자의 대화 ♥좋은 글 2023. 12. 4. 10:20
어느 날 손자가 할아버지에게 물었습니다. “할아버지 옛날에 어떻게 사셨어요? 과학기술도 없고, 인터넷도 없고, 컴퓨터도 없고, 드론도 없고, 휴대폰도 없고, 카톡도 없고, 페이스북도 없었는데.....” 할아버지가 대답하셨습니다. “너희 세대의 오늘날은 인간미도 없고, 연민도 없고, 수치심도 없고, 명예도 없고, 존경심도 없고, 개성도 없고, 사랑도 없고, 겸손도 없이 살고 있는 것처럼 우린 그렇게 살지는 않았지. 오늘 너희들은 우리를 ‘늙었다’ 하지만 우리는 참 축복받은 세대란다. 우리 삶이 그 증거란다. 헬멧을 쓰고 자전거를 타지 않았고 방과 후에는 해질 때가지 들판에서 뛰놀았고 페이스북이나 카톡 친구가 아니라 진짜 친구와 놀았다. 목이 마르면 생수가 아닌 샘물을 마셨고 친구가 사용한 잔을 함께 사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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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하는 칭찬☆좋은 글 2023. 11. 9. 17:38
잡고 있는 것이 많으면 손이 아픕니다. 들고 있는 것이 많으면 팔이 아픕니다. 이고 있는 것이 많으면 목이 아픕니다. 지고 있는 것이 많으면 어깨가 아픕니다. 보고있는 것이 많으면 눈이 아픕니다. 생각하는 것이 많으면 머리가 아픕니다. 품고 있는 것이 많으면 가슴이 아픕니다. 모두 다 내려놓으세요. 전부 다 놓아버리세요! 그리고 편안하게 사세요. 우리가 아픈 것이 많은 것은 모두 다 갖고 있으려 하기 때문입니다. 힘이 들 땐, 잠시 내려놓고 쉬세요. 그럴 땐 자신에게 칭찬의 한마디를 해주세요. "여기까지 참 잘 왔구나~" "고생했네 힘들었지?~" 라고 오늘 하루 나 자신에게 칭찬의 한마디를 보내 보세요~ "이만하면 열심히 안 살았나?" "그래 참 잘하고 있다" 소소한 한마디가 그 어떤 힘보다 강하게 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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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 글 ●어머니의 편지●좋은 글 2023. 10. 19. 09:36
파란 보리알 한 사발을 작은 손가락으로 만들어 들고 온 어린 아들의 곱고 고운 정성에 나는 울었다. 고사리 같은 너의 두 손을 꼬옥 안아 주고 싶었지만 나는 너를 위해 매를 들지 않을 수가 없었다. 안아주고 싶은 자식을 때려야만 했던 엄마는 가슴에 못을 박는 아픔이었다. 엄마를 생각하는 너의 마음 정말 고맙다. 내 사랑하는 아들아. ••••••••••••••••••••••••••••••••••••••••••••••••••• 어머니의 편지이다. 그러니까 내가 초등학교 1학년 때 일이다. 집에 먹을 것은 없고 엄마는 몹시도 아파서 방에 누워 앓고 계셨다. 굶고 누워만 계시는 엄마를 지켜만 볼 수 없어 보리밭으로 나갔다. 아직 여물지도 않은 파릇파릇한 보리 이삭을 손으로 잡았다. 남의 것을 훔치려니 손이 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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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친(切親)을 생각해 보는 하루👍좋은 글 2023. 10. 17. 09:28
옛말에 신발과 친구와 마누라는 오래될수록 편안하다는 말이 있다. 그래서 그런지 친구 사이를 논하는 사자성어가 많다. 물고기와 물의 관계처럼, 뗄래야 뗄 수 없는 특별한 친구 사이를 수어지교(水魚之交)라 했고, 간과 쓸개를 서로 내놓고 보인다는 뜻으로 서로 마음을 터놓고 허물없이 지내는 친구 사이를 간담상조(肝膽相照)라 하였으며, 서로 거역하지 않는 친구를 막역지우(莫逆之友)라 하였다. 금이나 난초와 같이 귀하고 향기로움을 풍기는 친구를 금란지교(金蘭之交)라 하고, 관중과 포숙의 사귐과 같은 변함없는 친구 사이를 관포지교(管鮑之交)라 한다. 어릴 때부터 대나무 말을 같이 타고 놀며 같이 자란 친구를 죽마고우(竹馬故友)라 하고, 친구 대신 목을 내 주어도 좋을 정도로 신빙성이 깊은 친구를 문경지교(刎頸之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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人間味(Humanity)좋은 글 2023. 9. 22. 05:36
꽃에 꿀이 없으면 벌이 오지를 않는 것처럼 사람에게 따뜻함이 없으면 사람이 찾아오지 않게 된다. 꽃에 향기가 없으면 나비들이 날아들지 않는 것처럼 사람에게 사랑이 업으면 머물러 있는 사람이 없게 된다. 꽃들이 시들어 버리면 벌과 나비가 떠나가는 것처럼 사람들의 마음이 적막해지면 사람이 떠나가게 된다. 언제나 시들지 않고 꿀이 고여 있고 향기 나는 꽃처럼 살아가면 좋겠다. 강은 자신의 물을 마시지 않고 나무는 자신의 열매를 먹지 않으며 태양은 스스로를 비추지 않고 꽃은 자신을 위해서는 향기를 퍼드리지 않는다. 남을 위해 사는 것이 자연의 법칙이다. 우리 모두는 서로를 돕기 위해 태어났다. 인생은 행복할 때 좋다. 더 좋은 것은 당신 때문에 다른 사람이 행복할 때이다. 한평생 수많은 날 들을 살아가면서 그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