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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1. 10 (토) 두물머리 이모 저모 입니다.
철이 철인지라 황량한 두물머리 정경
바로 인근에 [석창원] 이라는 비닐하우스로 된 우리나라 전통 정원을
재현해 놓은곳이 있어 이 겨울에 매화를 볼 수 있는 등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조선 3대화가 중 한분인 겸재(謙齋) 정선(鄭敾)선생이
정양사(正陽寺) 쪽에서 바라보면서 그린 입면(立面)의 금강산(金剛山)
그림을 평면(平面)의 공간에 펼쳐놓은 석가산(石假山 : 돌로 만든 모형 산) 입니다.
(면목동에 겸재길이 있지요?)
고려시대부터 있어왔다는 우리나라 전통정원의 사륜정(四輪亭)
한겨울의 매화 감상 만으로도 충분한 볼거리 입니다.
실내의 소품 분재(盆栽)들
바닥의 다기(茶器)들과 벼루와 잘 어울립니다.
한 겨울철인데도 자라고 있는 수생식물인데, 이름은 글쎄요?
돌아오는길 조안면의 유명한 [기와집 순두부] 집에서
순두부와 우리콩으로 만든 두부요리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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