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촌에 살고싶네

 

 

 

청송산우회 11월 등반으로 7일 청량리역에서 08:40 출발하는 경춘선 무궁화호 열차로 출발하여

10:05 강촌역에 도착, 검봉산 등산로 1코스인 강선사 - 강선봉 - 검봉산(530m) - 문배마을

- 구곡폭포 - 등산로입구 주차장에서 시내버스로 강촌역으로 이동, 16:19 열차를 타고

17:44 청량리역에 도착하여 설렁탕과 쐬주 한잔씩으로 하산주를 마치고 각자 집으로 ..

간단한 기차여행과 晩秋의 江山을 함께 즐겨보는 날 이었습니다.

 

 

 

 

 

 

 

 

 

 

 

 

 

 

 

 

 

 

 

 

 

 

 

강촌에 살고싶네

                                          나훈아

날이새면 물새들이 시름없이 날으는

꽃피고 새가우는 논 밭에 묻혀서
씨뿌려가꾸면서 땀을흘리며
냇가에 늘어진 버드나무아래서
조용히 살고파라 강촌에 살고싶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