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오늘이 보천교 학술대회가 열린다 기대도 되고 긴장도 되는 날입니다
보천교 학술 대회를 계기로 많은 분들이 식민사관에서 깨어났으면 좋겠다 ~~~~
[ 일제시대 민족종교 독립운동/ 보천교 학술대회 ]
일시: 2017년 11월 15(수) 오전9시30~오후 6시
장소: 여의도 국회의원 회관 2층 대회의실
◇ 일제강점기 보천교普天敎 재발견 ◇
근현대사 100년동안 우리는 외세에 의해 한반도의 운명이 결정되어 왔습니다. 근본적인 이유는 우리의 역사와 정신문화,
종교를 잃어버렸기 때문이었습니다.
해방 70년이 지난 지금도 외래종교와 외래정신문화가 주류를 이루는 동안, 민족의 역사와 종교, 정신은 철저히
파괴되어 있습니다 .
일제 강점기 항일운동의 총본산은 민족종교였습니다. 김구, 윤봉길, 신채호, 조만식 등 독립운동가와 조선의 민중은
동학 이후 보천교와 대종교, 천도교 등의 민족종교에 의지하여 독립을 꿈꾸었고 일제는 이러한 독립운동의 본산인 민족종교를
철저히 말살하였습니다.
일제가 민족종교를 '유사종교'라는 이름으로 철저히 탄압하고 해체해 나갈 수록 독립운동의 힘은 현저히 약화되어 갔습니다.
그러나 당시 보천교는 나라를 잃고 실의에 빠진 우리 국민에게 새나라, 새 시대 건설이라는 꿈과 희망을 주었던 민족종교입니다.
당시 보천교는 열악한 환경속에서 정치, 경제, 교육, 문화 등 다방면에 걸쳐 조선 민중에게 큰 영향을 미쳤으며, 일제의 온갖
위협을 무릅쓰고 상해 임시정부를 비롯한 국내외 독립운동단체에 막대한 독립자금을 지원하였습니다.
이 때문에 일제로부터 가장 악랄한 박해와 탄압을 받게되고 해방후 70년이 지난 지금도 일제가 씌워놓은 '유사종교'라는
오명을 쓰고 있습니다. 그 위대한 업적마저 철저히 왜곡된 채 역사의 장막에 가려져 있는 것입니다.
다행히 문재인 정부에서는 우리 고대사복원과 독립운동사를 복원하려는 의지를 확고히 가지고 있습니다.
'독립운동하면 3대가 망한다는 푸념을 3대가 흥하도록 국가에서 지원하겠다'는 발표도 했습니다.
또한 도종환 문체부 장관, 유승엽 국회의원 등이 보천교 문화재 복원운동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제 외세와 중일 사대주의 의해 짓밟힌 민족정신을 바로 세워야 때입니다
외세와 외래종교에 정신을 빼앗긴 한민족은 사대주의를 하는 것이 정의가 되었습니다. 자신의 역사를 잃은 우리는
자학역사관으로 물들었고 오히려 식민사학을 옹호하는 풍토가 만연해졌습니다.
실존했던 단군역사는 당연하게도 소설과 같은 신화가 되었습니다. 민족종교가 짓밟힌 만큼 민족의 역사와 정신이
파괴된 것입니다.
이제 우리 역사와 우리의 정신, 우리의 주권을 찾아야 할 때입니다. 그리하여 다가오는 통일한국의 미래를
설계해야 합니다.
이제 한국은 동북아의 변방이 아니라, 요동치는 세계 정치 질서속에서 중심 국가로서의 역할과 사명을 다해야 할
때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일찍이 한국의 근ㆍ현대사의 중심축이 되어 새 역사 건설을 추구했던 보천교의 위상과
역할을 재조명하고 왜곡된 역사를 바로잡아 우리나라가 나아갈 바를 새롭게 모색해야합니다.
뜻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