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社 訓 (고난도 유머)자유게시판 2023. 2. 3. 17:40
어느 회사에서 직원들에게 사훈을 공모했다.
접수된 사훈 중에서 직원투표 결과 일등을 한 것은
日職集愛 可高拾多
일직집에 가고십다
<하루 업무에 애정을 모아야
능률도 오르고 얻는 것도 많다.>
그랬더니 경영자 측에서 다른 의견을 보냈다.
溢職加書 母何始愷
일직가서 모하시개
<일과 서류가 넘치는데
애들 엄마가 좋아하겠는가?>
그래도 직원들이 뜻을 굽히지 않자 결국 사훈을 이렇게 정했다.
河己失音 官頭登可
하기실음 관두등가
<물 흐르듯 아무소리 없이 열심히 일하면
높은 자리에 오를 수 있다.>
사훈을 이렇게 정하니
사원들이 댓글을 이렇게 달았다.
鹽昞下內
염병하내
<세상은 소금이며 빛과 같은 존재지만 늘 자신을 낮춘다.>
이 댓글 이후 사훈에 한 문장이 더 추가되었다.
足加之馬 始發勞馬
족가지마 시발노마
,달리는 말에 발로 박차을 가하고 처음 출발 때와
같은 마음으로 말처럼 노력해 보자.>
참으로 한자의 뜻은 오묘 합니다
오늘도 웃는 하루를 열어가요.
< 社 訓 >
河己失音 官頭登可
足加之馬 始發勞馬
'자유게시판'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정(家庭)이란? (0) 2023.02.05 20, 30, 40대~ 젊은이들은 들어라! (0) 2023.02.05 프레임의 법칙 (0) 2023.01.27 無用之物, 北 미사일 (0) 2023.01.23 ♡ 불쌍한 할아버지 10번태워 주세요!'' (4) 2023.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