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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산 신숭겸(申崇謙)장군 유적지나의 이야기 2024. 2. 22. 22:57
대구광역시 동구 파군재 삼거리에 위치한 신숭겸장군 동상에서 파계사 길로
접어들어 500m 정도 올라가면 신숭겸 장군 유적지(지묘사의 옛터)가 있다.
신숭겸 장군은 평산신씨(平山申氏)의 시조로서 918년 배현경, 홍유, 복지겸 등과
함께 궁예를 몰아내고 왕건을 추대하여 고려의 건국에 이바지하였다.
고려 태조 10년(927) 가을, 신라를 치고 돌아가던 후백제 견훤의 군대와 왕건의 군대가
대구 팔공산에서 맞섰다. 왕건이 후백제군에 포위되자 신숭겸 장군은 왕건의 옷을 입고
왕으로 변장하여 김락 장군과 함께 왕건을 대신하여 싸우다 전사하였다.
신숭겸 장군의 죽음을 애통하게 여긴 왕건은 그의 시신을 거두어 광해주(지금의 춘천)에 묻고,
전사한 자리인 이곳에는 지묘사를 창건하여 명복을 빌었다.
지묘사는 고려의 멸망으로 폐사 되었으나 조선 선조 40년(1607)에 경상도관찰사 유영순이
폐사된 지묘사의 자리에표충사(表忠祠) 표충단(순절단), 충렬비를 건립하여 신숭겸을 모셨다.
고종 8년(1871)에 서원철폐령으로 표충사가 없어자자 후손들이 표충재를 새로 지어
지금까지 이어 내려오고 있다.
대구광역시 동구 파군재 삼거리에 위치한 신숭겸장군 동상 ▲ ▼
고려태사장절공신순겸장군상(高麗太師壯節公申崇謙將軍像)
여기서 500m 더 들어가면 신숭겸장군 유적지가 있다.
신숭겸 장군 유적지 입구 (사진 좌 신숭겸 장군 상, 우 홍살문)
충렬문(忠烈門) ▲ ▼
태조(太祖)왕건(王建)나무 ▲ ▼
표충서원(表忠書院)
*** 아래는 옮겨온 자료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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