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성서 와룡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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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 소년' 실종 30년 대구 사건현장에 추모비자유게시판 2021. 2. 25. 13:06
다음달(3월) 26일 대구 성서 와룡산 선원공원에 설치될 개구리소년 추모 및 어린이 안전 기원비 (대구시 제공) 30년 전 실종된 ‘대구 개구리소년’의 추모비가 사건 발생 현장에 세워진다. 대구시는 다음달 26일 달서구 성서 와룡산 선원공원에 ‘개구리소년 추모 및 어린이 안전 기원비’를 설치한다고 24일 밝혔다. 추모·기원비는 5명의 실종 아동을 추모하고 고령의 유족들을 위로하기 위해 설치된다. 또 어린이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도 있다. 가로 3.5m, 세로 1.3m, 높이 2m 크기로 화강석을 이용해 만들었다. ‘자유롭게 날아가라’는 뜻을 형상화해 어머니 품에 안긴 새와 꽃바구니의 모습으로 제작됐다. 시 관계자는 “추모·기원비의 설치 장소와 디자인은 유족들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