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응 얼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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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 소환(내외종계)나의 이야기 2021. 9. 7. 17:02
지금은 코로나19로 2년째 결회된, 처가 집안의 내외종계(內外從契) 2008년도 추억을 소환해 봅니다. 처가(장인어른, 3남4녀 중 여섯째 분) 장인어른 남매의 직계 자녀들 및 그 배우자로 이루어진 좀은 특이한 모임이 금년(2008)으로 만 20회를 맞이 하였습니다. 88올림픽 준비로 온 나라가 활기차게 돌아가던 해 음력 3월 6일 장인어른 회갑 날 처남, 동서, 4촌처남, 4촌동서, 고종4촌처남, 고종4촌동서 등이 뜻을 모아 전국에 흩어져 사는, 멀어야 4촌간들인 사람들끼리 1년에 한번씩 얼굴이라도 보고 우의를 다지자는 취지로 시작된 모임이 어느덧 성년의 연륜이 되었습니다. 어른들 모시고 정회원 30여명에 그 배우자, 자녀들 하면 어떨땐 60여 명의에 달하는 가까운 친척들이 자리를 함께하는 요즈음 시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