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명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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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 흘리는 비석 밀양 표충비…16시간 동안 비오듯 땀 흘려자료실 2021. 2. 4. 21:18
땀 흘리는 비석 표충비가 모셔진 표충비각 나라에 큰 일이 닥칠 때 마다 땀을 흘린다고 전해지는 밀양 표충비가 1월22일 오후1시부터 많은 땀을 흘려 주목받고 있다. 이 같은 현상은 1월23일 새벽 5시까지 이어졌으며 아침 7시가 돼서야 완전히 멈췄다. 표충비각을 관리하고 있는 홍제사 주지 범철스님은 “22일 오전까지 관찰되지 않았던 땀 흘리는 현상이 오후 들어 관찰되기 시작했으며 그 양이 어림잡아 2리터 가량이었다”고 전했다. 마치 사람처럼 땀을 흘리고 있는 표충비 정확하게 계량한 것은 아니지만 땀이 흘러내린 시간과 비석아래 흥건히 고여 있던 수분의 양으로 미루어 적은 양이 아니었다는 방증으로 보인다. 범철스님은 “겨울철 온도변화에 따른 결로현상으로 생각할 수 있지만 일반적인 결로현상의 경우 물방울이 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