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비노 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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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산 ‘호반새’와 설악산 '하얀 담비' - 희귀 동물자유게시판 2020. 7. 9. 10:39
보기 힘든 진객들이 잇따라 카메라에 포착됐다. 계룡산 국립공원 관리사무소는 8일 희귀 여름 철새인 호반새의 사진을 공개했다. 호반새는 부리부터 털까지 온통 붉은색이라 ‘불새’로도 불린다. 영화에서나 나오는 나는 공룡, 바로 익룡입니다. 이 익룡과 닮았다 해서 불새라는 애칭을 갖고 있는 새가 계룡산에 찾아왔습니다. 물총새과인 호반샙니다. 온몸이 주홍빛을 띄고 있고 부리는 빨갛습니다. 부리가 뾰족해 물고기는 물론 개구리,가재도 잡아먹습니다. 숲이 우거져 있으면서도 주변에 맑은 계곡이 있는 곳에서만 삽니다. 나무 안에 둥지를 틀어 알을 낳고 여름을 납니다. 어미는 물고기를 잡아 새끼에게 실어나릅니다. 국내에선 계룡산이 아니면 쉽게 보기 힘든 샙니다. 지난 4월 설악산 한계령 인근 무인 센서 카메라에 찍힌 알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