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포늪 따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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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오기, 42년만에 자연에서 부화자유게시판 2021. 4. 30. 10:31
따오기, 42년만에 자연에서 태어났다...2마리 부화 성공 2008년 중국에서 들여와 증식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따오기가 한국에서 멸종된 지 42년 만에 자연에서 부화에 성공했다. 2008년 한중 정상회담을 통해 중국에서 총 4마리의 따오기를 들여와 경남 창녕에 있는 ‘우포따오기복원센터’(이하 따오기센터)에서 증식·복원을 한 뒤 2019년 5월과 지난해 5월 40마리씩 총 80마리를 자연에 방사했는데 첫 성과를 거둔 것이다. 29일 창녕군에 따르면 2019년 방사한 40마리의 따오기 중 2016년생 동갑내기 부부가 낳은 알이 지난 26일과 28일 잇따라 부화에 성공했다. 이 부부는 총 3개의 알을 낳았으나 하나는 포란(알을 몸으로 덮어 부화) 과정에 파손됐다. 또 다른 2019년생 암컷과 2016년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