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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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4㎞ 분지의 비밀, 5만년 전 떨어진 운석자유게시판 2020. 12. 15. 14:10
지질연, 직경 200m 운석 추정 히로시마 원폭 충격의 500배 “서울~부산까지 초토화됐을 충격” 경남 합천에 반경 4㎞에 달하는 한반도 최초의 운석 충돌구가 발견됐다. 5만년 전 떨어졌을 것으로 추정되는 이 운석은 직경이 최소 200m에 달했으며, 충격 에너지가 히로시마 원자폭탄의 500배에 달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 국토지질연구본부 지질연구센터 연구팀은 경남 합천에 있는 직경 7㎞의 ‘적중-초계분지’를 현장 조사한 결과, 5만년 전 발생했던 ‘한반도 최초의 운석충돌구’였다고 14일 밝혔다.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곤드와나 리서치’(Gondwana Research)에 발표됐다. 적중-초계분지는 한반도 남동 경남 합천에 있는 직경 약 7㎞의 독특한 그릇모양의 지형이다. 그동안 운석충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