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인원(懷仁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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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제국 마지막 황태자 무덤 최초 공개자유게시판 2015. 4. 28. 21:57
대한제국 마지막 황태자 영친왕 이은과 그의 부인 이방자가 묻힌 무덤인 경기 남양주시 홍유릉 경내 영원(英園)이 제향일인 다음달 10일 처음으로 일반에 개방된다. 문화재청 조선왕릉관리소(소장 김정남)는 마지막 황태자 영친왕 이은과 그의 부인 이방자가 묻힌 무덤을 5월 10일부터 국민들에게 최초로 시범 개방한다고 밝혔다. 영친왕(1897~ 1970)은 고종의 일곱째 아들이자 순종의 이복동생으로, 11세 때인 1907년 황태자로 책봉됐지만 그 해에 일본으로 끌려간다. 이후 일본 왕족 마사코(이방자·1901~1989)와 정략결혼을 하고 일본에서 생활하다가 56년 만인 1963년 귀국했다가 병환에 시달리다 1970년 사망해 영원에 묻혔다. 문화재청은 “비운의 황태자로도 불리는 대한제국 마지막 황태자 영친왕이 잠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