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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성시, 조병화(趙炳華)문학관 탐방
    나의 이야기 2021. 5. 10. 16:33

    조병화(趙炳華 1921~2003) 시인의 생애와 활동사항

    경기도 안성 양성면 난실리 출생. 호는 편운(片雲). 1929년 경기도 용인 송전공립보통학교 입학하였으나, 서울로 이사하면서 1931년 미동 공립보통학교 2학년에 편입했다. 1941년에 경성사범학교 보통과를 졸업, 1943년에 연습과를 졸업했다. 1945년 동경고등사범학교 3학년 재학 중 일본의 패전으로 귀국했다. 19459월 경성사범학교 교유, 인천중학교 교사, 서울중학교 교사로 재직하다가, 1959년부터 경희대 교수, 1981년부터 인하대 교수로 재직하다 정년퇴임했다.

     

    1974년 중화학술원(中華學術院)에서 명예철학박사, 1982년 중앙대학교에서 명예문학박사, 1999년 캐나다 빅토리아대학교에서 명예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1949년 첫 시집 버리고 싶은 유산(遺産)출간을 시작으로 53권의 창작시집이 있을 정도로 시창작 과정이 성실하게 지속되었고, 이 시집 가운데 25권은 외국어로 번역 출판된 바 있다. 해방 후 경성사범학교(현재 서울대학교)에서 물리교사를 하면서 영문학 강의를 하고 있는 김기림의 눈에 조병화의 시가 띄게 된다. 김기림의 주선으로 장만영 시인이 운영하는 출판사 산호장에서 방황의 시간동안 써내려간 시를 시집으로 묶었고 그 첫 시집이 버리고 싶은 유산(遺産)이었다. 평범한 봉급생활자로 침전해가던 조병화가 시인 조병화로 탈바꿈한 출발이었다. 해방 이후 불모지 국가, 학교에서 정신적인 방황과 고독을 표출한 그의 시세계는 당시 똑같은 정서의 빈곤 안에 놓인 도시민들에게 위로와 정서적 충만감을 안겨주었다.

     

    그림에도 관심이 많아 개인작품 전시회를 여러 차례 가진 바 있다.

     

    한국시인협회 회장, 한국문인협회 이사장, 대한민국예술원 회장을 역임했으며, 세계시인대회 국제이사, 4차 세계시인대회(서울, 1979) 대회장을 겸임했으며, 이 세계시인대회에서 추대된 계관시인(桂冠詩人)이다.

     

    1991년부터 편운문학상(片雲文學賞)을 제정하여 이 상을 운영해 오고 있다.

     

     

    아세아문학상(1957)

    한국시인협회상(1974)

    서울시문화상(1981)

    대한민국예술원상(1985)

    국민훈장 모란장(1986)

    3.1문화상(1990)

    대한민국문학대상(1992)

    대한민국금관문화훈장(1996)

    5·16민족상(1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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