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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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 (소정묘少正卯/국가 위기)자유게시판 2022. 8. 17. 16:22
하나, - 소정묘와 이재명 - 소정묘(少正卯)란 사람은 공자(孔子)와 같은 시대, 같은 노(魯)나라 사람인데, 그는 사람들의 인기에 부합하는 이상한 학문을 가르쳐서 아주 유명하고 인기가 높았던 사람으로서 당시 노나라 조정에서 대부(大夫)란 관직에 올라 있었다. 공자의 제자들 중에서도 차라리 소정묘에게 배우는게 낫겠다며 공자의 학숙을 떠나 소정묘의 학숙으로 가는 사람이 많아 공자학숙의 재학생이 세번이나 크게 줄어들기도 했다. * 대부: 고대 중국에서는 벼슬아치를 세 등급으로 나눈 품계의 하나. 경(卿)의 아래, 사(士)의 위. 공자가 노나라의 사법을 관장하는 장관격인 대사구(大司寇)란 관직을 맡게되자, 7일 만에 대사구 취임 첫 조치로 소정묘를 대궐의 궁문 앞에서 처형하고 그 시체를 3일 동안 사람들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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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지은 죄와 벌 >자유게시판 2022. 1. 22. 21:20
박근혜 전 대통령의 옥중 서신 - 박근혜 '그리움은 아무에게나 생기지 않습니다' - 중에서 저는 죄인입니다. 작은 몸으론 감당할 수 없을 만큼 내 과오(過誤)와 죄(罪)는 크고 무겁습니다. 그에 따른 형벌이 가볍지 않아서 사방 두터운 이중(二重)의 벽에 갇혀 겨우 숨을 쉴 뿐 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습니다. 앞만 보고 힘들게 달려가는 뒷편에서 어떤 음모의 수상한 움직임을 간과하다가 돌연 "저 여자가 마녀야!" 하는 고함소리에 그런가 하고 모여든 군중들의 손가락질이 저를 향하고 검은 손이 풀어놓은 사냥개들이 한꺼번에 달려들어 저는 사슬에 포박된 먹잇감이 되고 말았습니다. 정치마당이 오직 권력을 얻기 위한 싸움터일까요? 그들의 반칙과 속임수, 선동술에 의해 저는 철저히 무너졌지요. 저는 그저 규칙에 의해..